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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 역활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 프랜클린 바레토 (Franklin Barreto)

MLB/MLB News

by Dodgers 2019. 2. 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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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내야수인 프랜클린 바레토가 2018~19년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뛰면서 중견수로 뛰는 연습도 병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는 주로 2루수로 뛰었던 선수지만 오프시즌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3각 트래이드를 통해서 쥬릭슨 프로파를 영입하게 된다면 벤치 멤버로 살아남기 위해서 중견수 수비까지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유격수 13경기, 2루수로 36경기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랜클린 바레토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0634

 

2012년 7월달에 14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선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아직까지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0.215/0.252/0.424입니다.) 1996년생으로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추후에 발전할 가능성을 갖고 있는 선수이지만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부여받기 위해서는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할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주전 내야수들이 모두 확정이 된 상황이라...프랜클린 바레토가 주전으로 뛸 자리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출전한 포지션을 찾아보니 2루수로  42경기에 출전하였으며 유격수로 4경기, 외야수로 5경기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43이닝을 소화하면서  실책을 범하지는 않았습니다.) 타격은 0.358/0.419/0.508, 5홈런, 29타점, 7도루로 매우 좋았습니다. 일단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쥬릭슨 프로파도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시범경기에서 프랜클린 바레토가 윈터리그에서 보여준 방망이를 계속해서 보여줄수 있다면 주전 2루수로 2019년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없지는 않겠네요. 2018년에 AAA팀에서는 삼진이 너무 많았는데 윈터리그에서는 삼진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긍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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