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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은 루이스 세베리노 (Luis Severino)

MLB/MLB News

by Dodgers 2019. 2. 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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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가 팀의 1선발인 루이스 세베리노와 4+1년 장기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2019년부터 연봉이 상승하기 시작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기전 4년간의 계약을 이번에 마무리하는 선택을 하였군요. 그리고 2023년 구단옵션이 실행이 된다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해가 1년 늦어지게 됩니다. 2018년에 선발투수로 32경기에 등판해서 19승 8패 평균자책점 3.3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장기계약을 맺는 시점은 적절해 보입니다.

 

 

루이스 세베리노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091

 

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루이스 세베리노는 2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게 되며 2019년에는 400만달러, 2020년에는 1000만달러, 2021년에는 1025만달러, 2022년에는 11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3년 구단 옵션은 150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며 옵션이 거절이 되었을때 275만달러의 바이아웃이 지불이 된다고  합니다. 최소  4년 4000만달러, 5년 5225만달러의 계약이라고 합니다. (2019~2022년까지 사치세 계산에 포함이 되는 연봉은 1000만달러입니다.) 선발투수로 내구성만 증명이 된다면 뉴욕 양키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계약이라고 말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선발투수가 4년간 부상없이 꾸준하게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는 보장은 어느곳에도 없습니다.)

 

당장 2018년 시즌만해도 루이스 세베리노는 전반기에는 128.1이닝을 던지면서 2.3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지만 후반기에는 63.0이닝을 던지면서 5.57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빠른 직구를 던진 선발투수중에 한명으로 루이스 서베리노는 평균 98마일의 포심과 88마일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통해서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인데 2018년 후반기에는 체인지업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고전하였습니다. 따라서 2019년에 과거의 체인지업을 다시 던질 수 있을지가 루이스 세베리노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 구단 옵션이 실행이 된다고 가정하면 2023년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성적만 좋다면 또한번의 4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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