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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스토렌 (Drew Storen)과 계약을 맺은 캔자스시티 로얄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2. 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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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우완 불펜투수인 드류 스토렌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8년에는 정식경기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토미 존 수술을 받은지 18개월이 되었기 때문에 건강하게 공을 던질 준비가 되었다고 판단이 되었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몇몇 팀들이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하는데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결국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가장 적절해 보이기는 합니다.)

 

 

한때 워싱턴 내셔널스의 마무리 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던 드류 스토렌이지만 2016~2017년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앞으로는 메이저리그에서  마무리투수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다시 보기는 힘들겠지만 메이저리그에서 470경기에 출전해서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하였던 선수이기 때문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면 7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드류 스토렌이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된다면 125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수 있으며 성적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9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베테랑 선수이기 때문에 3월 25일까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한다면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조항을 갖고 있습니다.

 

팔꿈치 부상을 당한 이후에 과연 과거의 구위를 회복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는 하지만 건강했을때 드류 스토렌은 평균 94마일의 싱커성 직구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싱커와 함께  82마일의 슬라이더와 84마일이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문제는 건강에 이상이 발생한 이후에는 전체적인 구속이 2마일정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 하락한 구속을 회복할 수 있을지가 드류 스토렌이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꾸준한 생활을 할 수 있을지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현재 리빌딩을 진행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드류 스토렌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시즌중에 다른 팀으로 트래이드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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