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스가 오프시즌에 2년 계약을 통해서 내야수인 다니엘 머피를 영입하였기 때문인지 기존 1루수 자원이었던 이안 데스몬드를 2019년에는 중견수로 출전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기존 중견수 자원이었던 찰리 블랙몬은 아마도 좌익수로 이동시켜주면서 타격에 집중하게 할 기회를 줄 모양입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와 5년짜리 계약을 맺은 이후에는 1루수와 좌익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이안 데스몬드는 2016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는 중견수로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포지션 이동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안 데스몬드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324
물론 1루수로 뛰면서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지 못했던 이안 데스몬드라는 것을 고려하면 수비적인 부담감이 상대적으로 큰 중견수로 뛴다면 공격력이 더 하락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를 갖게 합니다. (이안 데스몬드는 2018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면서 0.236/0.307/0.422, 22홈런, 88타점, 20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이번 오프시즌에 영입을 한 다니엘 머피가 주전 1루수로 뛰게 될 가능성이 높으며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였던 라이언 맥마혼이 2019년에도 슈퍼 유틸리티 내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유망주인 브랜든 로저스가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주전 2루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라이언 맥마혼과 플래툰으로 출전하면서 경험을 쌓는 과정을 거치겠지만...)
문제는 역시나 이안 데스몬드가 타자에게 많이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면서 만족스러운 방망이를 보여주지 못했는데...2019년에는 개선된 방망이를 보여줄수 있을지 여부입니다. 2018년 전반기에는 그래도 솔리드한 장타력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는 장타력마저 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아직 콜로라도 로키스와 3년의 계약이 남아있는 이안 데스몬드는 1985년생으로 2019년시즌이 만 34살 시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적이 크게 개선이 될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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