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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3루수 경쟁을 할 예정인 마이켈 프랑코 (Maikel Franco)와 스캇 킹거리 (Scott Kingery)

MLB/MLB News

by Dodgers 2019. 2. 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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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루수쪽에 단점이 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이기 때문에 2018~19년 오프시즌에 계속해서 매니 마차도의 영입을 시도하였던 필라델피아 필리스인데 사실상 매니 마차도의 영입이 힘들어졌다고 판단을 하였기 때문인지 다른 대안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게이브 캐플러 감독에 따르면 외부에서 추가적인 영입 (매니 마차도, 마이크 무스타카스)이 없다면 아마도 2019년에는 마이켈 프랑코와 스캇 킹거리가 주전 3루수 경쟁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마이켈 프랑코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512

 

스캇 킹거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511

 

3루수에게는 평균이상의 파워가 필요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마이켈 프랑코가 더 적절한 3루수 자원이 될수 있겠지만 유망주시절의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이켈 프랑코는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0.270/0.314/0.467, 22홈런, 68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7년의 심각한 부진에서 많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마이켈 프랑코가 주전 3루수가 될 가능성은 더 높아 보입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매니 마차도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나왔을때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마이켈 프랑코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도 함께 있었습니다.)

 

반면에 메이저리그 데뷔전에 구단과 6년짜리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한 스캇 킹거리는 2018년에 2루수 뿐만 아니라 유격수,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타석에서는 만족할만한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147경기에 출전해서 0.226/0.267/0.338, 8홈런, 35타점, 10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이켈 프랑코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면 스캇 킹거리가 주전 3루수로 출전하는 기회를 얻겠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는 벤치 멤버가 더 스캇 킹거리에게 더 적절해 보입니다. 2017년에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파워를 보여주었지만 다른해에는 3루수에게 필요한 파워풀한 방망이를 전혀 보여주지 못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2루수가 아닌 3루수로 출전시키는 것은 적절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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