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외야수 카를로스 곤잘레스에게 마이애미 마린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한때 콜로라도 로키스의 외야수로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최근에는 방망이가 많이 식으면서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카를로스 곤잘레스 입장에서는 마이애미 마린스가 단비가 같은 구단이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과거에 스타급 선수로 엄청난 연봉을 받았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마이애미 마린스의 작은 규모의 오퍼가 맘에 들지는 의문입니다.
카를로스 곤잘레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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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으로 올스타에 3회, 골드 글러브 3회, 실버 슬러거 2회를 수상하였던 카를로스 곤잘레스는 2018년에는 0.276/0.329/0.467, 16홈런, 64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프시즌에 기존 소속팀이었던 콜로라도 로키스가 카를로스 곤잘레스의 트래이드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을 보면 콜로라도 로키스의 제안이 조금 작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카를로스 곤잘레스는 2018년에도 스프링 캠프가 시작이 된 3월 2일날 콜로라도 로키스와 1년 500만달러의 계약을 맺고 2018년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2019년에도 매우 늦은 시점에 계약을 맺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스타급 선수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적은 연봉을 받고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것보다는 아름다운 은퇴를 선언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1985년생으로 2019년 시즌이 만 34살 시즌입니다.) 만약 마이애미 마린스와 계약을 맺게 된다면 얼마전 마이애미 마린스와 계약을 맺은 커티스 그랜더슨과 함께 젊은 선수들이 많은 마이애미 마린스의 리더 역활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외야수가 부족한 마이애미 마린스이기 때문에 주전급 선수로 출전할 많은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카를로스 곤잘레스는 남부 플로리다에 집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마이애미 마린스가 1년계약이지만 메이저리그 계약을 제시한다면 카를로스 곤잘레스를 영입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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