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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965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 알렉스 우드 (Alex Wood)

MLB/MLB News

by Dodgers 2019. 2. 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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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네티 레즈의 선발투수인 알렉스 우드가 2019년 연봉으로 965만달러를 받게 되었습니다. 오프시즌에 LA 다저스에서 신시네티 레즈로 트래이드 (Traded by the Los Angeles Dodgers with Kyle Farmer, Matt Kemp, Yasiel Puig and cash to the Cincinnati Reds for Jeter Downs, Josiah Gray and Homer Bailey)가 된 알렉스 우드는 신시네티 구단과 2019년 연봉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연봉 조정청문회까지 가게 되었는데 다행스럽게  알렉스 우드가 승리해서 965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2018년에 LA 다저스에서 뛸 당시에는 60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었습니다. (알렉스 우드는 2018년에 선발투수로 151.2이닝을 던지면서 9승 7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알렉스 우드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5147

 

항상 LA 다저스의 경우 선수들에게 후하게 연봉을 제시하는 편이기 때문에 지난 몇년간 청문회까지 간 적이 없었는데 신시네티 레즈는 다저스처럼 넉넉하게 연봉을 주는 구단이 아니었기 때문에 청문회까지 가게 되었는데...결국 구단이 패배를 하였군요. 구단에서는 870만달러의 연봉을 제시하였다고 합니다. 신시네티 레즈입장에서는 100만달러의 추가 페이롤이 발생하게 되었군요. 오프시즌에 선발진 강화를 위해서 영입한 알렉스 우드인데...청문회까지 가는 복잡한 결차를 거친 것을 보면 만약 시즌중에 신시네티 레즈가 포스트시즌 진출에서 멀어진다면 트래이드가 되는 1순위 선수가 되겠군요.

 

올해 연봉조정 청문회의 경우 선수들이 승리하는 확률이 예년에 비해서 높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마도 2018~19년 FA선수 시장에 냉각이 되면서 선수노조가 불만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선수노조의 불만을 조금이라도 없애기 위해서 청문회에서는 선수들의 손을 들어주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알렉스 우드의 경우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2019년에 커리어 하이급의 성적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데 투수에게 불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신시네티 레즈로 트래이드가 된 것은 선수입장에서는 좀 아쉬운 상황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1991년생으로 만 29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알렉스 우드이기 때문에 2019년에 좋은 성적을 보여준다면 오프시즌에 3~4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겠지만 내구성이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3년이상의 계약은 추천하고 싶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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