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명예 외야수인 자코비 엘스버리의 2019년 시즌도 출발이 좋지 않습니다. 오늘 뉴욕 언론에 보도가 된 내용이 따르면 발이 좋지 않아서 2019년 스프링 캠프를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3월중에는 돌아올 수 있을것 같다고 하는데...그동안의 부상 커리어를 고려하면 실제 훈련장에 돌아와야 정상적으로 돌아왔다고 말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자코비 엘스버리는 엉덩이쪽 문제로 2018년에 거의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였고 8월달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이번에는 발쪽에 문제가 발생하였다고 하는 것을 보면 사실상 정상적인 곳이 한곳도 없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1년에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0.321/0.376/0.552, 32홈런, 105타점, 39도루를 기록하던 시점만해도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5툴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후에는 과거의 기량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가장 최근 시즌인 2017년에 자코비 엘스버리는 112경기에 출전해서 0.264/0.348/0.402, 7홈런, 39타점, 22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뉴욕 양키스와 7+1년 계약을 맺으면서 2019~2020년에 2114만 2857달러의 연봉을 매해 받을 예정이며 2021년 구단 옵션이 거절이 될 경우에는 500만달러의 바이아웃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팀으로 트래이드를 진행하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한 선수입니다. (2년간 거의 4800만달러의 계약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을 회복해서 백업 외야수/대주자 역활이라도 소화해줘야 하는 상황인데...계속해서 부상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면....양키스 팬들 입장에서는 좀 답답하기는 할것 같습니다. 오프시즌에 잠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기는 하였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소식이 없고 자이언츠가 베테랑 외야수들을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하는 것을 보면 자코비 엘스버리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접은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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