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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불펜세션을 가진 지미 넬슨 (Jimmy Nelson)

MLB/MLB News

by Dodgers 2019. 2. 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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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시즌 막판에 발생한 어깨 문제로 인해서 2018년에 공을 던지지 못했던 지미 넬슨이 현지시간으로 화요일날 불펜세션을 가졌다고 하는데 다행스럽게 45개의 공을 성공적으로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지미 넬슨이 2017년에 받은 어깨수술이 상당히 위험한 어깨 수술이었기 때문에 추후 재활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성공적으로 불펜세션을 한 것은 긍정적인 신호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건강하던 지미 넬슨이 2018년에 밀워키 선발진에 포함이 되어 있었다면 휠씬 수월하게 포스트시즌을 치뤘을 겁니다. (추후에 구속등에 정보가 나와봐야 하겠지만 건강을 회복한다면 2019년  5~6월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미 넬슨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0706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였지만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첫 2~3년간은 3~4선발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지미 넬슨은 2017년에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커브볼과 90마일 중반의 싱커를 통해서 많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에 175.1이닝을 던지면서 199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덕분에 사이영상 투표에서 9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이당시의 임펙트가 워낙 좋았기 때문에 밀워키 브루어스는 2018년에 단 한번의 등판을 하지 못한 지미 넬슨을 논텐더하지 않고 370만달러에 2019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일단 연봉 자체가 많지는 않네요.) 2017년의 구위를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밀워키 브루어스는 1선발 자원을 얻었다고 이야기를 할수 있을 겁니다.

 

일단 밀워키 브루어스는 지미 넬슨이 2019년 스캠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2019년 시즌초반부터 지미 넬슨을 활용할 수 있다는 말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깨 부상후에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좀 관리를 해줘야 할것 같은데..그리고 구위가 하락이 되었을수도 있고...너무 서두르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2018년에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에서 아쉽게 패배를 하면서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하였던 밀워키 브루어스는 오프시즌동안에 선발투수 (매디슨 범거너)의 영입에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아직까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부상에서 돌아오는 지미 넬슨의 영입이 상당히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프시즌에 포수인 야스마니 그랜달을 보강하면서 타선은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어떤팀과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은 타선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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