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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세션을 시작한 A.J. 퍽 (A.J. Puk)과 자렐 코튼 (Jharel Cotton)

MLB/MLB News

by Dodgers 2019. 2. 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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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초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우완 선발투수 자렐 코튼과 좌완 선발투수 유망주인 A.J. 퍽이 수술 경과가 좋은 모양입니다. 현지시간으로 화요일날 각각 불펜세션을 가졌다고 합니다. 수술을 받은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팔꿈치 인대를 강화하기 위한 재활 훈련을 마무리하고 피칭 훈련을 시작할 시점이 되었는데 현재까지는 순조로운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 다시 실제 경기에 출전해서 공을 던지는데 필요한 시간으로 15~16개월을 예상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 하반기에는 실제 경기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A.J. 퍽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19946

 

메이저리그 최고의 좌완 선발투수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는 A.J. 퍽은 2018년 스캠에서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팔꿈치 문제로 스캠 막판에 수술을 받으면서 계획이 무산이 되었습니다. 일단 수술전에 보여주었던 구위와 커맨드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과거의 모습을 회복할 수 있다면 2019년 8월쯤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A.J. 퍽은 2017년에 A+팀과 AA팀에서 27경기에 출전해서 125.0이닝을 던지는 동안에 무려 184개의 삼진아웃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5선발 역활을 수행하였던 자렐 코튼은 유망주시절부터 부상에 대한 위험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투구동작을 갖고 있었던 투수였는데 결국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팔꿈치에 문제가 생기면서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입니다. 2016년 막판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졌을때 보여준 날카로운 제구력을 2017년 시즌에는 보여주지 못했는데 과거의 안정적인 제구력을 회복할 수 있다면 자렐 코튼도 다시 선발진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입니다. 2017년에 자렐 코튼은 129.0이닝을 던지면서 5.5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016년에 9이닝당 1.2개에 불과하였던 볼넷 허용이 3.7개로 증가한것이 성적이 좋지 못했던 이유인데 이점이 개선이 되지 못한다면 마이너리그 시절의 평가처럼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가 아니라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게 될 가능성도 커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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