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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리베라 (Rene Rivera),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

MLB/MLB News

by Dodgers 2019. 2. 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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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포수 르네 르베라를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2018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했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 여전히 투수리드 능력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르네 리베라는 2018년에 LA 에인젤스와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서 뛰면서 0.233/0.275/0.41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2018년에 르네 리베라의 발목을 잡았던 무릎부상에서는 100% 회복이 되었다고 합니다. 1983년생으로 나이가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건강이 신경이 쓰이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일입니다.

 

 

르네 리베라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1035

 

아직 정확한 계약조건이 알려지지 않았는데 마이너리그 계약이며 스캠에 초대가 되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수비력을 인정받으면서 최근에 메이저리그에서 적지 않은 연봉을 받았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경우에 100~150만달러 전후의 돈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7년에 뉴욕 메츠에서는 175만달러를 받았고 2018년에 LA 에인젤스에서는 280만달러의 돈을 받은 선수입니다. 타석에서는 큰 기대를 하기 힘든 선수지만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프래이밍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산 37%의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건강하다면 르네 리베라만한 백업 포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2018년 도루 저지율이 41%나 되는군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는 버스터 포지라는 슈퍼 스타가 존재하기 때문에 주전 포수로 활약을 할 가능성은 없어 보이고 시범경기 동안에 장타력이 좋은 포수 유망주 아라미스 가르시아와 로스터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라미스 라미레즈는 18년 시즌 막판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0.800의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19년 시즌을 리빌딩의 해로 결정을 한다면 유망주인 아라미스 가르시아를 백업 포수로 결정을 할 것으로 보이고 포스트시즌에 대한 희망을 접지 않은 해라면 르네 리베라에게 백업포수 자리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아라미스 가르시아의 경우 버스터 포지처럼 1루수로 뛸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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