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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로드리게스 (Sean Rodriguez)를 영입한 필라델피아 필리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2. 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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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션 로드리게스를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당연스럽게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는 계약입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뛸 당시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유틸리티 선수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7년부터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8년 시즌 막판에서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지명할당이 되는 굴욕을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션 로드리게스는 2018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뛰면서 0.167/0.277/0.31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션 로드리게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698

 

일단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경우에 받게 되는 연봉등에 대한 정보는 없는 상황인데 백업 내야수로 영입이 된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경우에 150만달러 전후의 연봉을 받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2018년 연봉은 무려 575만달려였습니다.) 가장 많이 출전하는 포지션은 2루수이지만 투수와 포수를 제외하고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1루수로 212경기, 2루수로 335경기, 3루수로 130경기, 유격수로 176경기, 외야수로 205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포지션에서도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아마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도 다양한 포지션을 수비하는 유틸리티 내야수로 로스터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겨울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진 세구라를 영입하게 되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유틸리티 내야수 자리는 아마도 젊은 내야수인 스캇 킹거리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스캇 킹거리가 2018년에 기대보다는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보험으로 션 로드리게스가 영입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스캇 킹거리는 2018년에 0.226/0.267/0.33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아직 매니 마차도의 영입을 포기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매니 마차도를 영입할 경우에는 션 로드리게스의 자리는 아마도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당연스럽게 옵트 아웃조항을 갖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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