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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계약을 맺은 제리 블레빈스 (Jerry Blevins)

MLB/MLB News

by Dodgers 2019. 2. 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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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좌완 불펜투수인 제리 블레빈스를 영입하는 선텍을 하였습니다. 2018년에는 뉴욕 메츠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인지 메이저리그 계약이 아니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게 되었군요. (2018년에 뉴욕 메츠에서 64경기에 등판한 제리 블레빈스는 42.2이닝을 던지면서 1.36의 WHIP와 4.8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1983년생으로 만 36살이라는 것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게 된 이유중에 하나인 것으로 보입니다.

 

 

제리 블레빈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549

 

2018년에 뉴욕 메츠의 불펜투수로 뛰면서는 70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는데 2019년에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많은 연봉 하락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정확하게 금전적인 부분에 대한 거론은 없는 상태인데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된다면 15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아마도 추가적으로 등판한 경기수에 따라서 인센티브를 받는 내용이 추가가 되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40인 로스터를 보면 라이언 부쳐를 제외하면 뚜렷한 좌완 불펜투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시범경기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제리 블레빈스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제리 블레빈스는 메이저리그에서 564경기에 등판해서 3.5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리 블레빈스는 2009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3년까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뛰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합류한 것을 친정팀 복귀라고 말을 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6피트 6인치의 큰 신장을 갖고 있는 제리 블레빈스는 큰 신장에서 나오는 평균 89마일의 직구와 72마일의 커브볼을 통해서 많은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불펜투수로 종종 83마일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 오클랜드에서 뛸 당시에는 84마일 전후의 커터를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근에는 커터볼을 던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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