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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코 리리아노 (Francisco Liriano)와 계약을 맺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MLB/MLB News

by Dodgers 2019. 2. 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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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투수인 프란시스코 리리아노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한번 영입해봤으면 하는 선수였는데 결국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군요. 아무래도 LA 다저스의 로스터 뎁스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베테랑 선수들에게 인기가 좋은 구단은 아닙니다. 2018년 시즌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는 27경기에 등판을 해서 133.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평균자책점이 4.58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는 구단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프란시스코 리리아노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130

 

2018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소속으로 40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는 2019년에 메이저리그팀에 합류하게 된다면 18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적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150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총액 330만달러짜리 계약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정확한 인센티브 조항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과거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기억이 있는데 아마도 그때의 좋은 인연으로 인해서 2019년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함께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당시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를 새로운 투수로 만들어냈던 사람들은 지금 다른 팀으로 대부분 이적한 상태입니다.

 

여전히 좌완 선발투수로 평균 92마일의 싱커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싱커와 함께 평균 85마일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 전성기와 비교하면 전체적인 구위가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쓸만한 슬라이더를 통해서 선발투수로 생존하는 모습을 보여준 프란시스코 리리아노인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은 2019년에 리리아노를 불펜투수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제 기억에 2017년 후반기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불펜투수로 뛸 당시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일단 2018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좌완 선발투수로 뛰면서 좌타자를 상대로 0.170/0.255/0.261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불펜투수를 상대하는 불펜투수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여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한때 비스트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선수인데 나이가 많아지면서 불펜투수로 이동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는 2005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로 350경기에 등판해서 1743.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4.18의 커리어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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