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오프시즌이 시작한 이후에 뉴욕 메츠와 장기계약에 대한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던 우완 선발투수 제이콥 디그롬이 아직까지 구단과 많은 대화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약간 실망감을 표현하였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제이콥 디그롬이기 때문에 아직 급한 것은 없겠지만 2018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투수로 매해 몸값이 상승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제이콥 디그롬의 연장계약이 늦어질 경우에 계약규모거 점점 커질것 같은데...뉴욕 메츠의 생각이 궁금하기는 하군요.
제이콥 디그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405
일단 제이콥 디그롬의 소속팀인 뉴욕 메츠가 오프시즌에 많은 트래이드와 계약을 이끌어냈기 때문에 제이콥 디그롬과 협상을 할 시간 자체가 부족했을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 스캠기간에 본격적으로 연장계약을 위한 협상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2018년에 74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던 제이콥 디그롬은 2018년에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하는 피칭을 하면서 2019년에 17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2018년에 제이콥 디그롬은 217.0이닝을 던지면서 1.70의 평균자책점과 0.91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988년생인 제이콥 디그롬은 메이저리그 데뷔가 늦었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에 만 32살인 제이콥 디그럼이기 때문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에 기대만큼 긴 계약기간의 계약을 이끌어내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만 35살 시즌을 보장하는 분위기라....) 따라서 제이콥 디그롬측에서는 한참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에 6~7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이콥 디그롬의 인터뷰를 보면 뉴욕 메츠에게 홈 디스카운트를 해줄 맘도 있을 것 같은데..어떤 결과물을 가져올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뉴욕 메츠의 현 단장이 과거 제이콥 디그롬의 에이전트사 소속이었다는 점인데 이게 협상을 힘들게 하는 부분이 될지 아니면 순조롭게 하는 부분이 될지.....2019년 스캠기간에 분위기를 보면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계약을 맺은 제리 블레빈스 (Jerry Blevins) (0) | 2019.02.05 |
---|---|
자코비 엘스버리 (Jacoby Ellsbury)의 트래이드를 논의하였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0) | 2019.02.05 |
30개 구단에서 가장 높은 WAR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들 (2) | 2019.02.04 |
브라이스 하퍼 (Bryce Harper)의 영입에 집중하고 있는 샌디에고 파드레스 (4) | 2019.02.03 |
브랜든 비치 (Brandon Beachy)와 계약을 맺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 | 2019.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