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브랜든 비치를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2015~2016년 시즌을 LA 다저스 조직에서 보낸 선수로 2017~2018년에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선수로 출전한 기록이 없는 상태 (찾아보니 2018년에 후반기에 독립리그팀에서 뛰었습니다.)인데 이번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다시 노크할 생각인것 같습니다. 2018년까지 LA 다저스의 단장이었던 파르한 자이디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야구운영 단장으로 이직한 이후에 LA 다저스 조직에서 뛰었던 다양한 많은 마이너리거들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데려가는 선택을 하고 있는데 어떤 결과물을 가져올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LA 다저스에서는 거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선수들인데...
1986년생으로 2019년에 만 33살인 브랜든 비치는 2015년에 LA 다저스에서 임시 선발투수로 2경기에 등판한 것이 마지막 메이저리그 등판으로 당시에 8.0이닝을 던지면서 7점을 실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위도 과거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서 뛰던 시절과는 달랐고...두번의 팔꿈치 수술과 다양한 부상으로 인해서 갖고 있는 구위를 보여줄 기회를 얻지 못했던 브랜든 비치인데...2019년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부상 경력과 나이등을 고려하면 선발투수가 아니라 불펜투수로 기회를 노크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과거 건강하던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서는 92~93마일의 직구와 83마일 전후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많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두번의 수술이후에는 과거의 구위를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글을 통해서 정보를 찾아보니 2018년에 브랜든 비치는 독립리그팀에서 뛰었습니다. 12경기에 출전해서 12.2이닝을 소화하였는데 12개의 삼진을잡아내는 동안에 6개의 볼넷을 허용한 것을 고려하면 여전히 볼넷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느낌입니다. 따라서 2019년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면서 제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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