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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웨이중 (Wei-Chung Wang)과 계약을 맺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2. 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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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NC 다이노스에서 외국인 투수로 뛰었던 왕웨이중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서부해안팀과 계약을 맺었다는 이야기는 대만언론에서 먼저 나왔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2019년에 왕웨이중이 함께할 팀인것 같습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2018년에 포스트시즌에 진출을 하는등 전체적인 전력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왕웨이중이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번 계약에는 스캠에 초대가 되는 조항이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왕웨이중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3622

 

대만출신으로 1992년생인 왕웨이중은 원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인데 룰 5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고 2014년에 메이저리그 데뷔를 한 선수입니다. 원래는 선발투수 자원으로 성장을 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불펜투수로 8경기에 출전하였습니다.) 따라서 2018년에 NC 다이노스에서는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얻게 된다면 선발투수가 아니라 불펜투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구속이 많이 개선이 되면서 최고 96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줄 수 있다면 불펜투수로 기회를 얻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18년에 한국 프로야구팀에서 뛸 당시에는 건강할때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꾸준함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재계약에 실패하였습니다. 25경기에 등판해서 141.2이닝을 던지면서 4.2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재계약을 맺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였는데 구단의 생각은 달랐던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왕웨이중이 NC 다이노스에서 받은 연봉이 90만달러로 알고 있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서비스 타임이 얼마 되지 않는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다고 해도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5만 5000달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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