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윌린 로사리오 (Wilin Rosario)와 계약을 맺은 미네소타 트윈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2. 2. 16:10

본문

반응형

2016~2017년에 한화 이글스에서 외국인 타자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1루수 윌린 로사리오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지난주에 1월 하순에 도미니카에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을 위한 워크아웃을 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있었는데 다행스럽게 새로운 소속팀을 구했군요. 뭐...과거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뛸 당시에 솔리드한 파워를 보여주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조건이 문제지 소속팀을 구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겁니다. (윌린 로사리오는 2011~15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0.273/0.306/0.473, 71홈런, 241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윌린 로사리오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9569

 

2016년부터는 2년간 한화 이글스에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로 이적할 수 있었는데 2018년에 한신 타이거즈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재계약을 맺는데 실패를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을 함께할 구단을 이제서야 찾을 수 있었습니다. 2년간 한화 이글스에서는 0.330/0.390/0.625, 70홈런, 231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일본 프로야구팀에서는 겨우 0.242/0.285/0.374의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 한신 타이거즈에서는 무려 3억 4000만엔의 돈을 받았던 윌린 로사리오지만 아마도 미네소타 트윈스와 맺은 계약은 메이저리그에 합류해도 100만달러를 받기 힘든 계약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뛸 당시에는 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포수로 뛸 당시에도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고 최근에는 체격도 커져서 1루수를 제외한 수비 포지션으로 뛰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2019년 시즌은 미네소타 트윈스 조직에서 1루수 또는 지명타자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캠에서 미친 활약을 해준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도 있지만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 더 현실적으로 보입니다. AAA팀에서 맹활을 한다면 1루수수 또는 지명타자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수도 있겠죠. 아직 한국 프로야구팀에서 윌린 로사리오에 대한 권리는 한화 이글스가 갖고 있기 때문에 한화 이글스로부터 권리를 트래이드해 오지 않는이상 다른 한국 프로야구 구단이 윌린 로사리오를 영입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