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제이콥 디그롬 (Jacob deGrom)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22. 19:45

본문

반응형

 

뉴욕 메츠의 선발투수인 제이콥 디그롬은 2014년에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이된 이후에 매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발투수로 2017년부터는 에이스급 활약을 해주고 있습니다. 올해도 시즌 초반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츠의 선발투수진을 이끌고 있습니다. 노아 신더가드가 화려한 구위를 보여주는 선수라면 제이콥 디그롬은 내실있는 구위를 보여주는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7년 사이영상 투표에서 내셔널리그 8위에 선정이 된 선수입니다.)

 

 

 

 

 

제이콥 디그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1973

 

플로리다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제이콥 디그롬은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팀에서는 야구와 농구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야구장에서는 투수와 유격수를 병행하는 선수였다고 합니다. 고교를 졸업했던 시절에는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Stetson 대학에 진학한 제이콥 디그롬은 대학 1~2학년은 유격수로만 뛰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겨우 0.250의 타율과 3할이 넘지 않는 출루율과 장타율을 보여주면서 2학년 막판부터 투수를 병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3학년때는 대학의 유격수 겸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바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선발 로테이션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대학 마지막 시즌에 82.0이닝을 던지면서 4.4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나이가 많은 2학년으로 09년 드래프트에서도 지명을 받을 수 있었지만 지명받지 못한 제이콥 디그롬은 2010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의 9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9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제이콥 디그롬은 커맨드를 갖춘 89-93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좋은 투구폼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기복이 있지만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이제 막 던지기 시작한 단계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0년을 R+팀의 선발투수로 뛴 제이콥 디그롬은 팔꿈치 이상이 발견이 되었고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2011년에 피칭을 하지 않으면서 재활을 하였는데...재활을 하면서 요한 산타나에게 체인지업을 배웠다고 합니다. 2012년에 마운드로 돌아온 제이콥 디그롬은 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A+팀으로 시즌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93-95마일의 직구를 경기 후반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솔리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 98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큰 키에서 던지는 직구는 좋은 각도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발전하면 플러스 등급이 될 수 있는 슬라이더와 솔리드한 체인지업을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은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볼넷을 거의 허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피칭 경험이 적은 나이 많은 투수 유망주지만 갖고 있는 재능은 3~4선발급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은 AA팀과 AAA팀에서 150이닝을 보여주면서 선발투수 유망주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15년에는 체인지업이 발전하면서 좌타자에게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고 합니다. 2014년에는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 12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고 남은 시즌을 선발진에서 버티면서 2014년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후에는 매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노아 신더가드와 함께 메츠의 1~2선발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종종 늦은 나이에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있지만 제이콥 디그롬처럼 주어진 기회를 잡는 선수는 많지 않은데...제이콥 디그롬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것 뿐만 아니라 매해 발전하는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The deGrominator"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제이콥 디그롬의 구종: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로 평균 95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포심과 투심을 섞어 던지고 있는 선수로 커맨드가 좋은 직구이기 때문에 타자들이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해 발전하고 있는 평균 90마일 수준의 슬라이더, 그리고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종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유망주시절에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도달해서 보여주는 구위는 1-2선발로 부족함이 없는 선수입니다.

 

제이콥 디그롬의 연봉:
제이콥 디그롬이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139일인 선수로 올해가 연봉 조정신청 2년차인 선수입니다. 16-17년에 성적이 매우 좋았기 때문에 2018년에 74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페이스라면 2019년 연봉으로 1000만달러가 넘는 돈을 받겠군요.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1988년생으로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4년이상의 계약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꾸준한 내구성을 보여줘야 할것 같습니다. 아마도 메츠는 자유계약 선수가 되기전에 장기계약을 맺고 싶어할것 같은데...가능할지...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