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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더피 (Danny Duffy)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2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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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선발투수로 정착한 대니 더피는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커리어 동안에 정규이닝을 던진 것이 딱 1년 밖에 되지 않는 투수입니다. 물론 건강할때는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 공의 반발력이 좋아진 2016년부터 홈런의 허용이 많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2018년에도 많은 피홈런을 허용하면서 부진한 시즌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대니 더피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0573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좌완투수인 대니 더피는 고교 마지막 시즌에 좋은 시즌을 보내면서 주가가 상승한 선수로 2007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이내 지명을 받을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2007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고교 신입생때는 5피트 4인치의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6피트 3인치, 180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근력이 개선이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마른 선수라 과거에 등쪽에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90-93마일의 포심과 80마일 후반의 투심, 그리고 슬라이더와,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투구폼이 좋지 않기 때문에 솔리드한 컨트롤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선발투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투구동작을 개선해야 할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도 던질 수 있어야 할것 같다고 합니다. 36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대니 더피는 2007년 R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08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삼진머신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88-92마일의 직구와 플러스등급의 커브볼, 평균이상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너무 강하게 던지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종종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09년에는 A+팀에서 뛰면서 126.2이닝을 던졌습니다. 여전히 기복이 있지만 체인지업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몸을 가로지르는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하체를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경험이 쌓이면 3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0년 시즌은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시즌 데뷔가 늦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름부터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기복이 있지만 90~97마일의 직구를 던지기 시작하였으며 커맨드도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을때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체인지업과 각도 큰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를 고려하면 미래에는 슬라이더가 될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1년 시즌은 A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 18일날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습니다. 남은 시즌을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선발진에서 보내면서 105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2년에 팔꿈치 통증이 발생하면서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2013년 후반에 메이저리그에 합류ㅎ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부터는 팀의 선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작은 부상을 조금씩 당하면서 2016년 시즌을 제외하면 정규이닝 이상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대니 더피의 구종:
좌완 선발투수인 대니 더피는 평균 94마일에 이르는 포심과 투심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커리어 초반에는 커브볼을 많이 구사했지만 2015년부터는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투심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 구사를 늘린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드물게 70마일 중반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피홈런이 크게 증가하면서 시즌 초반에 고전하고 있습니다.

 

대니 더피의 연봉:
2017년 1월달에 기존 소속팀인 캔자스시티 로얄즈와 5년 65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21년까지 계약이 보장이 되어 있는 선수입니다. 1988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세 시간까지 계약이 보장이 되어 있는 선수입니다. 캔자스시티 로얄즈가 4-5년짜리 리빌딩을 계획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결국 트래이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올해 성적이 좋지 않군요. 일단 기존 계약으로 인해서 대니 더피는 2018년에 1400만달러의 연봉을 받습니다. (올해부터 연봉이 상승하기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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