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의 AA팀 외야수인 하재훈이 2012년 메이저리그 퓨처스 게임에 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한국대표로는 이학주 선수가 출전을 했는데 올해 이학주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조금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자 하재훈이 선택을 받은것 같습니다. 2008월 9일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이후에 4년째 컵스에서 뛰고 있는 하재훈은 매우 근성이 넘치는 플레이로 마이너리그 스카우터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전반적인 툴 자체는 메이저리그 주전급 선수가 되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운이 좋다면 팀의 4~5번째 외야수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많더군요.
하재훈의 2012년 성적:
http://www.milb.com/milb/stats/stats.jsp?sid=milb&t=p_pbp&pid=573350
올해 7월 8일 캔자스시티 구장에서 퓨쳐스 게임이 열리는 것을 알고 있는데 주전으로 출전해서 뛸 기회를 잡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현재까지의 이름값을 고려하면 하재훈이 선발로 출전을 하는 것은 어려울것 같은데...아마도 5회 전후에 교체 출전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산고 시절에는 포수와 내야수, 외야수로 뛰던 전천후 선수였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컵스에서는 외야수로만 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벤치 멤버가 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의 송구능력이 메이저리그 평균 수준이 되는지가 궁금하네요. 메이저리그 평균 수준이 된다면 분명히 가능성은 있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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