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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인 놀란 아레나도 (Nolan Arenado)

MLB/MLB News

by Dodgers 2019. 2. 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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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연봉에 대한 합의를 하지 못해서 연봉조정신청을 하였던 놀란 아레나도가 결국 콜로라도 로키스와 합의를 하였습니다. 2019년에 2600만달러의 연봉을 받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2400만달러를 제시하였고 선수는 3000만달러를 원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청문회까지 가는 일 없이 합의를 하였습니다. 비지니스라고 하지만 인간이 하는 일이라..청문회까지 가게 된다면 서로의 감정이 상할수 밖에 없는데 서류 양보를 하면서 깔끔하게 2019년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18냔에 놀란 아레나도가 받았던 연봉이 1775만달러였던 것을 고려하면 825만달러가 증가한 돈을 2019년에 받게 되었습니다.

 

 

놀란 아레나도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326

 

2018년에도 콜로라도 로키스의 주전 3루수 겸 중심타자로 뛰면서 소속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놀란 아레나도이기 때문에 2600만달러를 받는 것이 절대 무리한 금액이라고 생각을 하지는 않습니다. (놀란 아레나도는 2018년에 156경기에 출전해서 0.297/0.374/0.561, 38홈런, 110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3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6년 연속으로 내셔널리그 3루수 부분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고 있는 놀란 아레나도는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방망이도 터지기 시작하면서 2015년부터는 매해 실버슬러거상도 수상하고 있습니다. 올스타는 그냥 출근도장찍는 느낌이며 매해 MVP 투표에서도 10위권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현재의 페이스가 언제까지 어이질지 모르겠지만 현재 분위기를 보면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될 수 있는 선수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데뷔후에 놀란 아레나도는 0.291/0.346/0.539, 186홈런, 616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놀란 아레나도가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4번의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었기 때문에 2019년에 26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는데 이금액은 연봉 조정절차를 통해서 메이저리거가 받은 가장 큰 돈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조쉬 도날드슨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받았던 2200만달러를 넘어서는 금액입니다. 추후에 무키 베츠가 장기계약을 맺지 않고 매해 연봉을 갱신한다면 이금액을 넘어설수 있을것 같기는 하지만 현재까지는 메이저리그 최고 기록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콜로라도 로키스도 장기계약을 맺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연간 3000만달러가 넘는 돈을 놀란 아레나도에게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라....콜로라도가 잔류시키는 것이 가능할지는 예상하기 힘듭니다. 2018~19년 오프시즌에 뉴욕 양키스가 매니 마차도에게 적극적으로 오퍼하지 않은 이유중에 하나가 2019~20년에 놀란 아레나도가 시장에 나오기 때문이라는 예상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얼마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19년에 미겔 안두하가 3루수로 개선된 수비를 보여준다면 영입에 관심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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