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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드 마일리 (Wade Miley)와 계약을 맺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2. 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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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년 오프시즌을 상대적으로 보내고 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오늘 1년짜리 계약을 통해서 선발진을 보강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8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의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웨이드 마일리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하는군요. 2016~17년에 힘겨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사라질 것으로 보였던 웨이드 마일리는 2018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번에 휴스턴 에스트로스의 부름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웨이드 마일리는 2018년에 16경기에 선발등판해서 80.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5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웨이드 마일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8135

 

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웨이드 마일리는 2019년에 45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적에 따라서 인센티브로 50만달러의 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선발투수였던 찰리 모튼과 댈러스 카이클이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는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아웃이 되었기 때문에 선발진 보강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2018년 시즌이 플루크 시즌이 될수도 있지만 총액 450만달러가 큰 금액도 아니고....선발진에서 밀려났을때 불펜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계약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2018년 후반기에 선발진에서 공을 던져주었던 조쉬 제임스와 프램버 발데스와 같은 젊은 투수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웨이드 마일리가 무너진다고해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2018년에 웨이드 마일리가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던지기 시작한 커터가 매우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2.24의 땅볼/뜬볼 비율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점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던진 구종을 보면 저네 구종의 40%가 88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는 커터였습니다. 그리고 평균 91마일의 싱커성 직구와 76마일의 커브, 83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습니다. 지난해 웨이드 마일리의 소속팀이었던 밀워키 브루어스를 비롯해서 단기계약으로 선발투수들을 보강하는데 관심이 있었던 구단들이 웨이드 마일리의 영입에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결국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군요. 1986년생으로 이젠 어린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월드시리즈 우승전력을 갖춘 팀에서 뛰고 싶은 생각이 강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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