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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 리얼무토 (J.T. Realmuto)의 트래이드에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신시네티 레즈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 2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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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년 오프시즌이 시작하고 가장 많은 루머를 만들어냈던 J.T. 리얼무토의 트래이드가 멀지 않은 시점에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포수와 투수들의 스프링 캠프 시작이 2주정도 남은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1주일이내에 J.T. 리얼무토의 트래이드가 결정이 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J.T. 리얼무토의 소속팀인 마이애미 마린스 입장에서도 서비스 타임이 2년 남은 현시점에 J.T. 리얼무토의 트래이드의 최적의 시점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으로 보이고...시간을 더 끈다고 해서 추후에 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줄 구단이 있을것으로 보이지도 않고...

 

 

J.T. 리얼무토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233

 

그동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구단인 LA 다저스와 샌디에고 파드레즈가 J.T. 리얼무토의 트래이드에 가장 적극적인 구단으로 알려졌었는데 오늘 나온 소식에 따르면 신시네티 레즈가 매우 적극적으로 J.T. 리얼무토의 트래이드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신시네티 레즈가 이번 겨울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3명의 선발투수를 보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포수인 J.T. 리얼무토의 영입까지 나선 것을 보면 2019~20년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겠다는 의지가 상당히 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선발투수진을 보면 뭔가 잘못된 방향으로 진행이 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만....(남은 오프시즌 동안에 코리 클루버 영입하면 인정!) 일단 신시네티 레즈는 2018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픽으로 영입한 내야수 조나단 인디아 (Jonathan India)를 희생할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조나단 인디아가 플로리다 주 출신의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입맛에 맞는 선수는 맞습니다.

 

조나단 인디아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465
https://ladodgers.tistory.com/20886

 

물론 조나단 인디아가 메인 트래이드 카드가 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신시네티 레즈의 Top 3 유망주인 닉 센젤/테일러 트램멜/헌터 그린중에 한명을 추가적으로 제시를 해야 마이애미 마린스의 눈높이를 맞춰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만약 J.T. 리얼무토가 신시네티 레즈에 합류하게 된다면 자리를 잃게 되는 포수 터커 반하트도 마이애미 마린스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터커 반하트가 2017년에 내셔널리그 포수부분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기는 하였지만 2018년에는 공수에서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습니다. 일단 두명의 유망주와 터커 반하트를 포함한 카드를 신시네티 레즈가 제안을 한다면 마이애미 마린스가 딜을 성사시킬 가능성이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LA 다저스, 샌디에고 파드레즈,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도  J.T. 리얼무토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샌디에고  파드레즈에게는 포수인 프란시스코 메히아, 좌완 투수 유망주인 아드리안 모레혼, 외야수인 마누엘 마곳을 원하고 있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도 카드라면 샌디에고 파드레즈가 연장 계약을 위한 협상시간을 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겠네요. 2017~18년 오프시즌에는 마이애미 마린스가 페이롤을 덜어내기 위한 트래이드를 하면서 좋은 트래이드를 하지 못했는데 이번 J.T. 리얼무토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지난 겨울에 손에 넣지 못한 탑 레벨의 유망주들을 영입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보이는군요.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 LA 다저스는 이미 카운터 오퍼를 한 것으로 보이고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경우 같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팀이기 때문에 마이애미 마린스가 J.T. 리얼무토을 보낼 생각자체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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