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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은 헌터 스트릭랜드 (Hunter Strickland)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 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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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두명의 불펜투수가 2019년을 함께할 소속팀을 구했는데 다른 한명은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지명할당이 된 헌터 스트릭랜드입니다. 아직 정확한 금액이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시애틀 매리너스와 1년짜리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8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면서 45.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헌터 스트릭랜드는 3.97의 평균자책점과 1.41의 WHIP를 기록한 이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논텐더가 되었습니다. 2018년 연봉이 155만달러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아마도 250만달러 전후에 이르는 2019년 연봉을 지불할 맘이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헌터 스트릭랜드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986

 

2018년에 부상등의 문제로 인해서 헌터 스트릭랜드가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 253경기에 출전해서 2.9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250~300만달러 전후의 몸값이 부담스럽지는 않을것 같은데...아마도 경기외적인 부분에서 자이언츠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너무 다혈질인 선수입니다. 과거에 브라이스 하퍼와 큰 몸싸움을 하기도 하였던 선수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헌터 스트릭랜드를 논턴더하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브라이스 하퍼의 영입을 시도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왔는데...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45.1이닝을 던지면서 제구와 커맨드 불안을 겪는 모습을 보여준 헌터 스트릭랜드이지만 여전히 빠른 공을 던지고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마무리 투수가 아닌 부담없는 상황에서 공을 던질 수 있다면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물론 현재 시애틀 매리너스의 불펜 상황을 고려하면 마무리 투수로 뛸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헌터 스트릭랜드의 경우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163일인 선수이기 때문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경우 2021년까지 헌터 스트릭랜드를 보유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시애틀 매리너스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에 개선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을 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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