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9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대어급 불펜투수들이 대부분 새로운 소속팀을 찾은 가운데 18~19년 불펜투수 가운데 최대어로 꼽혔던 크레이그 킴브렐은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프시즌 초반에는 6년 1억달러가 넘는 계약을 원하고 있다는 언론 플레이를 하였지만 실제 크레이그 킴브렐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구단의 이름조자 제대로 언급이 되지 못했을 정도로 시장에서 차가운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크레이그 킴브렐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059
최근 몇번 전 소속팀이었던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크레이그 킴브렐과 재계약을 맺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나오기는 하였는데 오늘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야구 운영사장인 알렉스 안토폴로스에 따르면 크렉 킴브렐이 원하고 있는 금액은 애틀란타가 고려하고 있는 금액이 아니라고 합니다. 아마도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는 3년정도의 계약기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크레이크 킴브렐측에서는 여전후 5~6년 수준의 계약을 원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평균연봉에 대한 시각차이도 큰 것으로 보이고...개인적으로 크렉 킴브렐이 1988년생이기 때문에 4년정도의 계약기간과 연봉 1600만달러 정도가 적절한 계약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4년 6500만달러? 이정도가 적절해 보이는데...이정도 금액을 선수가 원하지 않는 것이...구단이 원하지 않는 것인지...뚜렷한 루머조차 없는 상황이라 예측하기 힘듭니다.
2017년에는 69.0이닝을 던지면서 1.43의 평균자책점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마무리 투수 역사상 가장 큰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받았지만 2018년에는 심각한 제구 불안에 시달리면서 많이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였기 때문에 시장에서 좋은 대우를 받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 크레이그 킴브렐은 62.1이닝을 던지면서 2.7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는데 9이닝당 4.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포스트 시즌을 포함한 후반기에는 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후반기에 크레이그 킴브렐은 21.2이닝을 던지면서 4.5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포스트시즌에는 10.2이닝을 던지면서 7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2018년 소속팀이었던 보스턴 레드삭스도 퀄리파잉 오퍼 이후에는 뚜렷한 영입 시도자체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크레이그 킴브렐이 어떤 규모의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4년 6500만달러가 적절한 몸값은데...무슨 돈 욕심이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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