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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번픽을 지켜낸 애틀랜타 브래이브스

MiLB/MLB Draft

by Dodgers 2019. 1. 11.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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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8번픽 지명을 받은 카터 스튜어트 (Carter Stewart)와 계약을 맺지 못했기 때문에 2019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9번픽을 행사할 것으로 보였던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를 상대로 카터 스튜어트측에서 소송을 걸었는데...다행스럽게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승리하면서 2019년 드래프트 9번픽을 지킬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팀의 드래프트 관계자들을 해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때는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9번픽을 잃을 가능성도 있어 보였는데...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카터 스튜어트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20386


2018년 드래프트에서 8번픽 지명을 받은 카터 스튜어트는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 계약에 합의를 하였지만 신체검사 과정에서 손목이 좋지 않다는 것이 발견이 되면서 결국 계약이 무산이 되었습니다. 2018년 드래프트 8번픽에 해당하는 슬롯머니는 498만 700달러였는데 계약을 맺지 못하더라도 2019년 드래프트 9번픽을 얻기 위해서는 최소한 슬롯머니의 40%에 해당하는 199만 2280달러의 돈을 제시했어야 했는데....애틀란타가 저금액을 최종적으로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카터 스튜어트 본인은 자유 계약선수가 되어야 하며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게 2019년 드래프트 9번픽이 돌아가지 말아야 한다는 소송이었는데...결국 선수가 패배를 하였기 때문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는 2019년 드래프트에서 9번픽을 행사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던 미시시피 주립대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주니어 칼리지를 선택하면서 2019년 드래프트의 문을 노크하고 있는 카터 스튜어트인데 건강하게 2018년 봄 구위를 2019년 봄에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투수 유망주가 많지 않은 2019년 드래프트에서 매우 이른 지명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신체검사에서 부상이 발견이 된 오른쪽 손목에 문제가 있다면 유망주 가치를 크게 하락하게 될것이고...결국 4년제 대학에 편입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상 회복후에 다시 가치를 끌어 올리는 선택을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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