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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신체를 보여준 우완투수 카터 스튜어트 (Carter Stewart)

MiLB/MLB Draft

by Dodgers 2019. 2. 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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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주니어 칼리지 리그가 시작이 된 모양입니다. 2019년 드래프트 유망주들에 대한 리포트가 조금씩 올라오고 있습니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8번픽을 갖고 있는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지명을 받았지만 건강문제로 인해서 최종적으로 계약을 맺지 못하고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을 한 크리스 카터가 주말에 등판을 한 모양입니다. 손목문제로 인해서 계약이 무산이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일단 마운드에서 건강한 모습을 크리스 카터가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9년 주니어 칼리지에서 2경기에 등판을 한 크리스 카터는 10.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4개의 볼넷을 허용하기는 하였지만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매경기 초반에 안타를 허용하면서 5자책점을 기록한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합니다. 경기등판전에 몸을 최대한 푸는 것을 익힐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직 변화구에 대한 꾸준한 감각이 부족해 보였다고 합니다. 일단 카터 스튜어트의 경기를 지켜본 스카우터들에 따르면 2018년 봄의 카터 스튜어트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는 일반적으로 92~93마일에서 형성이 되었는데 좋을때는 96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플러스-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았던 커브볼도 기복이 있지만 좋을때는 과거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종종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현시점에서는 많이 던지지 않았다고 합니다.2019년 주니어 칼리지 시즌동안에 현재의 건강과 구위를 유지할 수 있다면 아마도 2019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0번픽이내 지명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미시시피 주립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을 한 것을 보면 슬롯머니로 충분히 계약을 맺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최근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주니어 칼리지 유망주들은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RHP Jackson Rutledge, San Jacinto (Texas) JC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드래프트 95번째 유망주로 평가하고 있는 선수로 6피트, 8인치, 260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올해 최고 98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를 던진다고 합니다. 시즌 초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19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이내 지명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올해 5이닝을 던지면서 단 두개의 안타만을 허용하였으며 볼넷없이 9개의 삼진을 잡았다고 합니다.

 

SS Ivan Johnson, Chipola (Fla.) JC
주니어 칼리지 최고의 야수로 꼽히고 있는 선수로 5경기에서 0.533/0.667/0.733의 성적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드래프트 유망주 랭킹에서 150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아마도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이내 지명을 받을 것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양쪽 타석에서 좋은 파워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으며 평균이상의 스피드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야수로 솔리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중견수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RHP Thomas Farr, Northwest Florida State JC
두번의 선발등판에서 7이닝을 무실점하는 모습을 보여준 우완투수로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그를 이번 드래프트 152번째 유망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두개의 피안타와 두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RHP Chad Bryant, Pensacola State (Fla.) JC
올해 두번의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3.2이닝을 던지면서 4개의 피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하였다고 합니다. 시즌 시작전에 채드 브라이언트는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181번째 드래프트 유망주였습니다.

 

RHP Donovan Benoit, Santa Fe (Fla.) JC
테니시 대학에서 주니어 칼리지로 편입한 선수로 지난해 대학에서는 21.0이닝을 던지면서 6.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올해 주니어 칼리지에서는 11이닝을 던지면서 1.6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지만 좋을때는 90마일 중반의 구속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솔리드한 체인지업과 좋을때 평균적인 슬라이더를 던졌다고 합니다. 약한 컨퍼런스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성적은 무시가 될 수 있지만 스터프는 무시하기 힘든 선수라고 합니다.

 

RHP Dane Acker, San Jacinto (Texas) JC
라이스 대학에서 주니어 칼리지로 편입한 선수로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첫 두번의 선발등판에서 10이닝을 던지면서 1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1실점, 3볼넷허용) 팀동료인 잭슨 러틀리지와 함께 스카우터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SS Trent Brown, Angelina (Texas) JC
1년을 유급한 신입생으로 인상적인 운동능력과 수비 스킬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타석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첫 8경기에서 0.167/0.355/0.25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10개의 삼진을 당했다고 합니다. 타격을 발전시킬 수 있다면 수비형 유격수로 메이저리그의 구단의 부름을 받을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오클라호마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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