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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 롯데 마린스와 계약을 맺은 조쉬 래빈 (Josh Ravin)

MLB/MLB News

by Dodgers 2018. 12. 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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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LA 다저스의 불펜투수로 뛰었던 우완투수 조쉬 래빈이 일본 프로야구 구단과 계약을 맺은 모양입니다. 본인 트위터에 치바 롯제 마린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를 하였다고 합니다. 한국과 달리 일본 프로야구 구단들의 경우 많은 숫자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할 수 있기 때문에 조쉬 래빈을 영입해서 불펜투수 테스트를 할 모양입니다. 2017~2018년 오프시즌에 LA 다저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이후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로 이적한 조쉬 래빈은 애틀란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시즌 많은 시간을 AAA팀에서 보냈습니다.

 

AAA팀에서는 18.2이닝을 던지면서 전혀 실점을 하지 않았고 무려 3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일본 구단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불펜투수로 96~100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지만 컨트롤과 커맨드가 좋지 않고 확실한 떨어지는 공이 없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는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전혀 다른 결과물을 가져올 수도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는 외국인 투수들이 모두 선발투수이지만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1군에서 4명의 외국인 선수가 활약을 할 수 있기 때문인지 종종 마무리투수로 외국인 선수가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988년생으로 나이가 적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외국행을 선택한 것으로 보이는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더이상 약물같은 멍청한 짓은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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