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 클루버 (Corey Kluber)의 트래이드 관련 소식정리 (2018.12.20)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지난주에 욘더 알론소와 에드윈 엔카나시온을 트래이드하면서 약간의 연봉을 줄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코리 클루버의 트래이드에 관심이 줄어들수도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아직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선발투수인 코리 클루버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코리 클루버에게 추후에 지급해야 하는 적지 않은 연봉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입장에서는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코리 클루버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5491

 

메이저리그 닷컴의 존 모로시에 따르면 신시네티 레즈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LA 다저스, 뉴욕 메츠등이 아마도 코리 클루버의 영입에 어느정도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일단 신시네티 레즈가 좋은 유망주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협상을 하는 과정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일단 메이저리그에서 뛸 자리가 없는 닉 센젤을 중심으로한 트래이드 카드를 제시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합니다. 아마도 닉 센젤 한명으로는 부족해 보이고 추가적인 알파를 제시해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코리 클루버를 내주지 않을까 싶은데...2018~2019년 오프시즌에 신시네티 레즈가 에이스급 선발투수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갖고 다양한 루머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상황인데 코리 클루버를 영입해서 팀의 선발진을 보강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LA 다저스도 코리 클루버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일단 기존 고액 계약들인 야시엘 푸이그나 알렉스 우드, 리치 힐등을 트래이드해서 페이롤을 비운 이후에나 코리 클루버의 트래이드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