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앨런 (Cody Allen)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LA 다저스

 

LA 다저스가 2018~2019년 오프시즌에 켄리 잰슨과 함께 뒷문을 책임져줄 불펜투수를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FA시장에 나와있는 이름값이 있는 불펜투수 대부분과 대화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마무리 투수로 뛰었던 코디 앨런과도 컨텍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8년에는 심각한 제구불안을 보여주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2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마무리 투수로 2017년까지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저평가를 받는 마무리 투수중에 한명이었습니다.

 

코디 앨런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057

 

1988년생인 코디 앨런은 2018년에 커리어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기대만큼 큰 계약을 얻어내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마무리투수 몸값이 아니라 셋업맨 몸값으로 코디 앨런을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988년생인 코디 앨런 입장에서는 마무리 투수로 뛸 수 있는 팀과 계약을 맺은 이후에 1년 FA재수를 하는 것을 선택하고 싶겠지만...다저스가 적지 않은 금액을 제시한다면 맘이 달라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인상적인 커브볼을 바탕으로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투수인 코디 앨런은 2018년에 제구와 커맨드 불안을 겪는 도중에도 9이닝당 10.7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LA 다저스를 제외하고 미네소타 트윈스가 코디 앨런을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몇몇 대형 FA 투수들의 행선지가 결정이 되면 코디 앨런에 대한 관심도 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