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 (Nicholas Castellanos)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LA 다저스

 

메이저리그의 존 모로시에 따르면 LA 다저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외야수인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현재 LA 다저스가 남는 외야수 자원으로 인해서 트래이드를 추진하고 있다고 알려진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외야수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나온것인데....물론 2018년에 0.298/0.354/0.500의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기존 애매한 외야수들을 정리하고 확실한 주전 외야수를 영입할려고 하는 시도일 수도 있지만.....현실적으로 LA 다저스가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말은 3각 트래이드를 시도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현실적인 예측 같습니다.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8173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의 트래이드에 관심이 있다는 것은 2018년 오프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나온 루머이기 때문에 새롭지 않은데.....과연 LA 다저스가 어떤팀을 포함해서 3각 트래이드를 구상하고 있는지는 예측하기 힘듭니다. 다저스의 외야수를 두고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경우 서비스 타임이 많은 유망주를 원하지 연봉이 상당하고 남은 서비스 타임이 1년뿐인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를 원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경우 과거 저스틴 벌랜드 트래이드 루머때부터 다저스의 외야수인 알렉스 버두고를 원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현시점에서 다저스가 알렉스 버두고를 넘기고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를 영입하는 트래이드를 시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차리리 직접 알렉스 버두고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트래이드 협상 카드로 활용을 하겠죠...존 모로시에 따르면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의 영입에 관심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럼.....LA 다저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간의 3각 트래이드? 음...이건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이 단장이 다저스에서 일을 했고 작년에 맷 켐프 트래이드를 진행하였던 알렉스 앤소폴리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해가 되기는 하는군요. 관련 루머가 어떤 결론이 나올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