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로버트슨 (David Robertson)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LA 다저스

 

LA 다저스가 8~9회에 등판할 수 있는 불펜투수 다수에게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메이저리그 닷컴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우완 불펜투수인 데이비드 로버트슨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데이비드 로버트슨이 동부지역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강하게 표현한 상황이라...서부해안에 위치한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는데 거의 관심이 없을것 같은데.....그리고 2018년에 69.2이닝을 던지면서 91개의 삼진과 3.2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것을 고려하면 데이비드 로버트슨이 원하는 연봉 수준이 1000만달러가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다저스가 불펜투수에게 사용할 수 있는 예산으로 이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가능할지 큰 의구심이 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데이비드 로버트슨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8712

 

LA 다저스 뿐만 아니라 시장에서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들을 찾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메츠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기존 소속팀인 뉴욕 양키스도 데이비드 로버트슨과 재계약을 맺는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켄리 잰슨의 건강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이고 확실하게 8회를 맞아줄 수 있는 불펜투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다저스가 적극적으로 시장에서 불펜투수 영입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개인적으로 다저스의 전력 보강 우선 순위가 불펜투수에게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에 현재 이름이 거론이 되고 있는 선수들의 영입은 불가능해 보이고....상대적으로 몸값이 하락한 선수들을 1월달에 단기계약으로 영입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불펜투수 시장이라는 것이 매해 보면 급격하게 가격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