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 계약을 원하고 있는 데릭 홀랜드 (Derek Holland)

 

2018년 시즌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작하였던 좌완 선발투수 데릭 홀랜드가 2018~2019년 오프시즌에는 메이저리그 계약, 그것도 다년 계약을 얻어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171.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내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과연 다년 계약을 제시하는 구단이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데릭 홀랜드는 2018년에 3.57의 평균자책점과 169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모습을 보여주면서 최근의 부진에서 어느정도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데릭 홀랜드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5175

 

데릭 홀랜드가 198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년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는 하는데.....투수들에게 많이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 평균 연봉을 많이 주는 다년 계약은 추천하고 싶지 않군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같이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 4선발투수로 영입을 고려한다면 최선일것 같은데...일단 아직까지 데릭 홀랜드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선 구단의 이름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만....결국 신시네티 레즈와 같은 구단이 대형 FA선수들의 영입에 실패하면 데릭 홀랜드에게 2+1년 계약을 제시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