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그레이 (Sonny Gray)의 트래이드 관련 소식 (2018.12.05)

 

메이저리그 닷컴에서 일을 하고 있는 폴 모로시에 따르면 여전히 많은 팀들이 뉴욕 양키스의 잉여 선발 자원인 소니 그레이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오프시즌 초반에 10팀이 넘는 팀들이 관심을 보였다는 리포트도 있었습니다.) 현재 이름이 거론이 되고 있는 팀은 샌디에고 파드레즈와 밀워키 브루어스라고 합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우 선발진 보강이 필수적인 팀이며 샌디에고 파드레즈도 리빌딩이 마무리가 되어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당장 뭔가를 보여줄 수 있는 자원을 영입할 시점이 되기는 하였습니다.

 

소니 그레이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038

 

2018년에 뉴욕 양키스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과거에 비해서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고 있고 과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뛸 당시에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많은 팀들은 2019년에 소니 그레이가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와 샌디에고 파드레즈를 제외하고 전 소속팀이었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신시네티 레즈, 그리고 애틀란타, 텍사스, 미네소타와 같은 팀에서도 소니 그레이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소니 그레이의 경우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은 상대적으로 투수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팀에서 뛰는 것을 선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8년에 6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소니 그레이인데...2018년에 특출난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하였기 때문에 2019년에는 800~900만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