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 치리노스 (Robinson Chirinos),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팀의 포수였던 브라이언 맥켄과 마틴 말도나도가 모두 자유계약선수가 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로빈슨 치리노스와 1년짜리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최근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포수로 뛰면서 준수한 장타력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2019년에는 같은 지구의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2018년에 로빈슨 치리노스는 0.222/0.338/0.41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타자들의 구장을 사용하였기 때문인지 113경기를 뛰면서 18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로빈슨 치리노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593

 

LA 다저스도 2018~19년 오프시즌에 포수를 구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로빈슨 치리노스에게도 약간의 관심이 있었을것 같은데...일단 휴스턴이 먼저 데려갔습니다. 뭐...수비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처음부터 영입을 고려하지 않았을수도 있습니다. 로빈슨 치리노스에게 주전 포수 자리를 맡기는 것은 최후의 선택일 것으로 보이고 FA시장이나 트래이드 시장에서 여전히 포수를 영입하는 것을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계획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기량을 고려하면 1년 계약이지만 연봉이 아주 많지는 않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