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코빈이 워싱턴 내셔널즈와 계약을 맺으면서 입장이 난처하게 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선발진을 보강하기 위한 다양한 옵션을 알아보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동일한 좌완투수인 댈러스 카이클 (Dallas Keuchel)의 영입에 관심을 갖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우 우완 선발자원들이 주를 이루는 선발진이기 때문에 좌완투수의 영입에 적극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댈러스 카이클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069
매디슨 범거너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550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선발투수인 매디슨 범거너 (Madison Bumgarner)의 영입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나 좌완 선발투수로 우투수가 많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선발진에 다양한 옵션을 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드래프트픽만을 희생하면 되는 댈러스 카이클과 달리 매디슨 범거너의 경우 많은 유망주 희생이 필요하기 때문에 트래이드 자체가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현실적으로 패트릭 코빈에게 제시하였던 5년 1억달러 수준의 계약을 댈러스 카이클에게 제시한다면 댈러스 카이클을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문제는 역시나 댈러스 카이클이 조금씩 하락세를 보여주기 시작하였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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