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킴 소리아 (Joakim Soria) 영입에 관심이 있는 구단들

 

우완 불펜투수인 호아킴 소리아가 최근에 여러팀과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에서 라틴 아메리카 선수들 소속을 주루 다루는 제시 산체스에 따르면 애리조나 디백스, LA 에인젤스, 뉴욕 양키스, 애틀란타 브래이브스, 신시네티 레즈등이 호아킴 소리아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구단들이라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보낸 호아킴 소리아는 60.2이닝을 던지면서 3.12의 준수한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다년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호아킴 소리아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122

 

멕시코 출신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현실적으로 애리조나 디백스나 LA 에인젤스와 계약을 맺는 것이 가장 적절해 보이기는 하는데...결국 가장 좋은 오퍼를 하는 팀과 계약을 맺지 않을까 싶습니다. 1984년생으로 이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도 별로 남지 않은 상황이라...강팀 소속이 된다면 7~8회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는데 과거에 마무리 투수로 활약을 한 적도 있기 때문에 위급한 상황에서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서 경기를 마무리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8년을 마무리한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한 것을 보면 뉴욕 양키스나 신시네티 레즈와 같은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은 피하는 것이 좋은 선택일것 같습니다. 음...애리조나 디백스도 타자들에게 많이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기는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