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닉 마르티네즈 (Nick Martinez)

 

2018년 시즌을 일본 프로야구팀에서 뛰었던 우완투수 닉 마르티네즈가 몇몇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근래에 일본 프로야구팀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준 투수들이 메이저리그에서도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닉 마르티네즈에게도 관심을 보여주는 것을 보이는데...아쉽게도 닉 마르티네즈는 2018년에 일본 프로야구팀에서 성공적인 결과물을 얻었다고 말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일본 프로야구 니폰-햄 화이터스에서 선발투수로 활약을 한 닉 마르티네즈는 161.2이닝을 던지면서 3.5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단 40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물론 삼진이 93개로 삼진을 많이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지도 못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닉 마르티네즈는 2014~2017년까지 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움직임이 있는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12-6시 커브볼을 던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겨우 평균적인 체인지업을 던졌습니다.

 

과거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선수생활을 할때 팀의 4~5선발 역활을 하였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저렴한 몸값으로 닉 마르티네즈와 계약을 맺는데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은 분명히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의 프로구단들도 관심을 가질 것 같은데....몸값이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한국 프로야구 SK 와이번즈에서 뛰었던 메릴 켈리도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수요층이 겹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