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디백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FA시장에 나온 외야수 A.J. 폴락이 5년 80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이 전했습니다. 지난 겨울에 로렌조 케인이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을 맺을때 받았던 금액과 동일한 금액이군요. 아마도 오프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실제 저정도의 금액을 이끌어내지는 못하겠지만....평균 1600만달러 정도의 계약을 원한다는 사실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A.J. 폴락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5900
건강할때 A.J. 폴락은 로젠조 케인의 5년 8000만달러의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지만 아쉽게도 내구성에 항상 문제가 있는 선수로 2016년에 12게임, 2017년에는 112게임, 2018년에는 113경기 출전에 그친 선수입니다. 따라서 이번 겨울에 5년짜리 계약을 제시하는 구단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3~4년짜리 계약이 현실적인 예상입니다. 그리고 2018년에는 과거에 비해서 성적도 하락하면서 0.257/0.316/0.484에 그쳤습니다. 타자들에게 유리한 애리조나 디백스의 홈구장을 사용하면서 0.257의 타율에 그쳤다는 것은 상당히 심각한 문제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매해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많은 장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A.J. 폴락이기 때문에 아메리칸리그팀으로 이적했으면 하는 희망이 있는데...아직까지 A.J. 폴락에게 관심을 보여준다는 구단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선수이기 때문에 A.J. 폴락이 다른 팀으로 이적하게 된다면 애리조나 디백스는 드래프트 보상픽을 받게 되는데 1라운드이후에 보상픽을 받기 위해서는 A.J. 폴락이 총액 5000만달러가 넘는 계약을 맺을 필요가 있습니다. 애리조나 디백스 입장에서는 큰 계약을 맺기를 기대하겠네요. 어떤 매체에서는 3년 480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예상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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