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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시커 (Kyle Seager)의 트래이드를 시도하고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8. 12. 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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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카노의 트래이드에 접근한 시애틀 매리너스가 또하나의 고액 연봉자인 카일 시거의 트래이드를 시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때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3루수로 타석에서 인상적인 생산성을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2017년부터 타율을 하락하면서 밥값을 하지 못하는 선수로 평가를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2018년에는 155경기에 출전해서 0.221/0.273/0.400, 22홈런, 78타점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카일 시거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283

 

2018년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1년까지 계약은 보장이 되어 있는 선수이기 떄문에 리빌딩을 고려하고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 입장에서는 처분해야 하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카일 시거는 19년에 1900만달러, 20년에 1900만달러, 21년에 18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2022년에 15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남아있습니다.) 로빈 카노의 트래이드와 같이 시애틀 매리너스가 절반이상의 연봉을 부담해준다고 해도 영입에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이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이번 로빈슨 카노의 트래이드때처럼 미치 해니거 (Mitch Haniger)와 같은 가치가 큰 선수를 함께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오프시즌 초반에 트래이드 불가선수라고 이야기를 하였던 에드윈 디아즈를 로빈슨 카노의 트래이드에 활용을 한 것을 보면 미치 해니거를 트래이드하는 것도 불가능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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