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투수 보강에 관심이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오프시즌이 투수력 보강을 원하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댈러스 카이클 (Dallas Keuchel)과 J.A 햅 (J.A. Happ)에게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얼마나 진지한 관심을 갖고 있는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만....존 헤이먼에 따르면 2018년 전반기까지 함께한 J.A. 햅의 영입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투수들에게 불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토론토에서 뛰면서 성공적인 결과물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이가 많은 선수로 3년의 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최근 루머에 따르면 뉴욕 메츠와 미네소타 트윈스가 J.A. 햅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J.A. 햅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013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또다른 선발투수는 역시나 땅볼 유도능력이 좋은 댈러스 카이클이라고 합니다. 물론 J.A 햅보다 더 긴 계약기간, 더 높은 평균연봉을 제시해야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관심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선수이기 때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댈러스 카이클을 영입할 경우에 드래프트픽을 이맇게 됩니다.

 

댈러스 카이클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069

 

하지만 두명의 투수 모두 많은 평균 연봉이 필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영입할 가능성이 커보이지는 않습니다. 두선수중에 한명이라도 영입할 계획이 있다면 20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포수 러셀 마틴의 트래이드를 진행해야 하는데....사실상 트래이드 가치가 거의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트래이드를 진행하더라도 남은 연봉 대부분을 보조하거나 다른 팀의 악성 계약을 반대급부로 데려와야 하기 때문에 선발투수 영입을 위한 페이롤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