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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투수인 에릭 요키시 (Eric Jokisch)에 대해서 알아보자

KBO/KBO News

by Dodgers 2018. 11. 2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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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2019년 시즌을 함께할 외국인 투수로 에릭 요키시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4년에 잠시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서 뛴 선수로 최근까지 AAA리그에서 꾸준하게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2018년 시즌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AAA팀의 선발투수로 148.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얼마전에 KT 위즈와 계약을 맺은 라울 알칸타라와 같은 팀에서 뛰었군요. AAA팀의 성적은 에릭 요키시가 더 좋은 편이지만 메이저리그에서 통할 수 있는 구위를 갖춘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18년에 알칸타라처럼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부여 받지 못했습니다. 지난 몇년간 AAA팀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한국 프로야구 구단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봤는데..결국 키움 히어로즈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자금력이 우수한 키움 히어로즈가 아니라는 것을 고려하면 제한적인 예산으로 좋은 선수를 영입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에릭 요키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3155

 

일리노이주 출신의 선수로 고교시절부터 좋은 투구폼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투수 유망주입니다. (일반적으로 북동부의 추운지역 출신 선수들은 고교시절에는 저평가를 받기 때문에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많이 합니다.)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인 2007년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39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Northwestern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상대적으로 야구에서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는 Northwestern 대학의 선발투수로 3년간 활약을 한 에릭 요키시는 2010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컵스의 1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1학년때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2~3학년때 보여준 성적이 특출나지 않은데 등쪽에 부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에릭 요키시는 대학 3학년이던 2010년에 92.0이닝을 던지면서 4.3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6.04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3.6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에릭 요키시는 강한 공을 던지는 투수는 아니지만 3가지 구종을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는 86~89마일에서 형성이 되었고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는 체인지업과 가끔 커브볼을 던졌다고 합니다. 프로에서는 타자들 몸쪽으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에릭 요키시는 프로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1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인상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2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 수 잇었습니다. 구속이 평균이하였기 때문에 별다른 스카우팅 리포트를 찾을 수 없지만 직구와 체인지업을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타자들과의 타이밍 싸움을 잘하는 투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 시즌에는 상위리그라고 할수 있는 AA팀의 투수로 뛰면서 160.2이닝을 소화하는 이닝이터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일반적으로 86~88마일의 직구와 7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을 섞어던지면서 많은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는 투수였다고 합니다. 2013년에는 AA팀 경기중에 노히트 경기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구속과 구위를 중요시하는 유망주 평가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2014년은 팀의 시범경기에 출전해서 공을 던질 정도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시즌을 AAA팀의 선발투수로 시작하였지만 이닝 이터의 모습을 AAA팀에서 보여주면서 9월 7일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에릭 요키시는 미래에 5선발 경쟁을 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PCL에서 두번쨰로 많은 삼진과 4번째로 낮은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86~90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포심과 투심을 던지고 있는데 종종 93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전체적으로 낮은쪽에 잘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의 구속에 변화를 주면서 체인지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76~80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체인지업은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느리고 작은 각도로 떨어지는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3년간 매해 평균 159.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이닝이터로 구종들을 섞어던지면서 좋은 결과물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확실한 커맨드를 보여줄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2014년 9월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2015년 시범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복부쪽 근육통이 발생하면서 두달넘게 결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 부상에서 돌아온 후반기에는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에릭 요키시는 시카고 컵스에서 지명할당이 되었고 이후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클레임을 받게 되었습니다. 마이애미 마린스의 AAA팀에서는 불펜투수로 테스트를 받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7월 초에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AAA팀의 선발/불펜투수로 뛰게 하였지만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지는 못했습니다. 2016년 시즌이 끝나고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된 에릭 요키시는 애리조나 디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였지만 마이너리그팀의 뎁스를 채우는 역활 이상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구위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기회가 부여되지 않았습니다.)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된 18년 1월달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2018년 시즌을 오클랜드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었습니다. 그리고 3번째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된 2018년 겨울에 한국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에릭 요키시의 투구영상:

 

 

 

 

 

에릭 요키시의 구종: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진 것은 벌써 4년전인 2014년이었기 때문에 지금과는 구위등에서 많은 차이가 있을수도 있지만 2017~2018년에 마이너리그팀에서 2.0에 이르는 땅볼과 뜬볼 비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보면 여전히 싱커와 체인지업을 통해서 타자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선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87~90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를 던지고 있으며 싱커와 함께 79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는 체인지업, 그리고 83마일의 슬라이더, 73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준수한 땅볼을 만들어내는 싱커를 던지고 있지만 전체적인 구속이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수준으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 4년간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하였고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한국 프로야구 구단과 계약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에서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구속과 구종입니다. PCL에서 기록한 땅볼 유도 비율은 근래 한국을 찾은 투수중에서도 가장 좋은 수준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 2015~2018년에 기록한 성적을 찾아보니 좌투수라고 해서 좌타자에게 강점이 있는 선수는 아니며 우타자/좌타자 모두에게 비슷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에는 좌타자에게 더 약했습니다.

 

 

에릭 요키시의 연봉:
2014년에 겨우 27일간 메이저리그에서 뛴 것을 제외하면 커리어 대부분을 마이너리그팀에서 뛴 선수이기 때문에 그동안 거의 번돈이 없는 선수라고 봐도 무방한 선수일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번 겨울에 한국행을 선택한 것으로 보이며 2019년 연봉으로 알려진 총액 50만달러의 돈은 에릭 요키시 입장에서는 매우 큰 돈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였기 때문에 이적료가 필요한 선수는 아니고..연봉과 인센티브의 총액이 50만달러라면 키움 히어로즈 입장에서는 좋은 계약조건으로 영입했다고 말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에릭 요키시 영입에 대한 단상: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진 것은 오래 되었지만 2014년부터 AAA팀 그것도 투수에게 불리한 PCL에서 뛰면서 준수한 성적을 보여준 좌완 선발투수이기 때문에 한국 프로야구 구단이 관심을 가질 선수라고 생각을 하였는데..결국 히어로즈가 에릭 요키시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7년에 PCL에서도 투수들에게 불리한 애리조나 디백스의 AAA팀에서 뛰면서 4.2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2018년에도 148.2이닝을 던지면서 4.0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을 보면 인상적인 싱커볼과 체인지업을 통해서 장타의 허용을 최소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히어로즈 입장에선느 PCL에서 좋은 피칭을 한 에릭 요키시와 같은 투수가 필요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특출난 에이스급 성적을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프로에서 큰 부상없이 매해 이닝이터의 모습을 보여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제이크 브리검과 함께 준수한 선발투수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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