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샌즈 (Jerry Sands), 키움 히어로즈와 재계약

 

키움 히어로즈가 2018년 후반기를 함께한 외국인 타자 제리 샌즈와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올해 넥센 히어로즈에 합류한 할때 두달간 10만달러의 돈을 받았는데 2019년에는 인센티브를 포함해서 최대 50만달러의 돈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올해 한달에 5만달러 정도의 돈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거의 동일한 돈을 매달 받게 되었습니다. 물론 안정적으로 10달간 매달 5만달러씩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제리 샌즈 입장에서는 휠씬 좋은 상황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리 샌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968

 

제리 샌즈는 2018년에 25경기에 출전해서 0.314의 타율을 기록하였는데 기록한 27개의 안타중에서 절반에 가까운 12개 홈런이었을 정도로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었습니다. 25경기에서 기록한 타점이 무려 37점입니다. 키움 히어로즈가 상대적으로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대단한 장타력을 2018년 시즌 막판에 보여주었습니다. LA 다저스의 팜에서 성장하였고 한때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었던 선수였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였는데 다행스럽게 좋은 모습을 2018년 시즌에 보여주면서 2019년도 한국 프로야구팀에서 뛸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