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투수로 2019년 시즌을 보낼 것으로 보이는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

2017년 전반기에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16개월간 재활의 시간을 보냈던 훌리오 유리아스가 시즌 막판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8년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해서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고 있는데 2019년시즌에는 불펜투수가 아니라 선발투수로 시즌을 보내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2018년에 기대보다 휠씬 건강하고 좋은 구위를 보여주자 다저스가 훌리오 유리아스에게 자신감을 갖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훌리오 우리아스는 좋은 피칭을 하였습니다.

훌리오 유리아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8972

일단 건강과 구위에 대한 100% 확신을 줄 수 있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은 LA 다저스의 6번째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결국 LA 다저스의 3선발 역활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과거에는 1~2선발급 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에는 3선발 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결국 클레이튼 커쇼-워커 뷸러-훌리오 유리아스로 이어지는 선발진이 2019년 후반기에는 다저스를 이끌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