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새로운 스프링캠프인 Camelback Ranch-Glendale의 락커룸에 매니(Manny Ramirez)를 위해 한 자리를 비워두고 있답니다. 그의 자리는 퍼칼옆이라는군요.
작년 매니가 달았던 99번의 등번호는 스캠에서는 특별 어시스턴트인 마크 웨이드마이어(Mark Weidemaier)가 99년 이후로 줄곧 달았다는군요. 웨이드마이어가 언제 또 잭팟을 터트릴지 궁금하네요.
핀치히터와 팀의 제 4 or 5의 외야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델윈 영(Delwyn Young)은 더 이상 마이너 옵션이 없기때문에 그를 트레이드하지 않는 이상 메이저 로스터에 두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다저스는 그를 메이저로스터 제 3의 포수로 훈련을 시키겠다고 하는군요.
아직 몸뚱아리가 성치않는데, 걱정입니다. 델윈 영이 더이상 내야수비를 볼 수 없는지는 알 수없지만, 내외야가 가능한 선수 한 명정도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이번에 마이너 계약을 맺고, 스캠초청을 받은 카르멘 칼리(Carmen Cali)나 스테판 랜돌프(Stephen Randolph), 스캇 스트릭랜드(Scott Strickland)를 불펜 후보군으로 "considerably" 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러게 진작 아얄라(Luis Ayala)에게 심각하게 접촉했었어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