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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지명타자인 에반 게티스 (Evan Gattis)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8. 10. 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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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지명타자인 에반 게티스는 과거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서 뛰었던 선수로 현재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1선발 역활을 해주고 있는 마이크 폴티네비치와 트래이드가 되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합류한 선수입니다. (Traded by Braves with RHP James Hoyt to Astros for RHPs Mike Foltynewicz and Andrew Thurman and 3B Rio Ruiz) 메인 포지션이 포수인 선수이지만 포수 수비가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일이 많습니다. 16년에는 포수로 55경기, 17년에는 49경기에 출전을 하였지만 18년에는 포수로 1경기 밖에 출전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실상 포수로 자리를 잡은 선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 계약을 맺기전에 방황을 많이 하였던 선수였기 때문에 이야기꺼리가 많은 선수인데..일단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는 논란거리를 만들지 않고 성실하게 재능을 성적으로 증명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8년에는 0.226/0.284/0.452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평균성적보다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후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경기 출장 기회도 잃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후반기에 에반 게티스는 0.195/0.252/0.36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타일러 화이트에게 기회가 많이 돌아갔습니다.)

 

 

 

에반 게티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3137

 

우투우타로 과거에는 좌투수에게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는데 올해도 상대적으로 좌투수에게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팀 투수가 좌투수일때 적극적으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좌투수에게 0.241/0.299/0.51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정경기에서 휠씬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홈에서는 1할대 타율을 기록하였지만 원정 경기에서는 0.255/0.315/0.50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에반 게티스는 1986년생이지만 메이저리그 데뷔가 늦었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나는 시점에 처음으로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3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문제는 포수와 좌익수 수비가 평균에허 한참 떨어지는 선수이기 때문에 결국 지명타자로 뛰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메리칸리그에서 뛰는 것만 사실상 가능하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갈 수 있는 곳이 많지는 않습니다. 아쉽게도 2018년에는 0.226/0.284/0.452, 25홈런, 78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타율이 높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팀을 찾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릴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기대만큼 큰 계약을 기대하기도 힘들 것으로 보이고...2018년에 67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데..이번 겨울에 비슷한 계약을 제시하는 구단이 있다면 만족하고 계약을 맺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존의 소속팀인 휴스턴 애스트로스도 타일러 화이트라는 지명타자 자원이 새롭게 생겼기 때문에 에반 게티스와의 재계약에 큰 관심이 없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AAA팀에 요단 알바레즈라는 탑 레벨의 타자 유망주도 존재하는 상황이고...(요단 알바레즈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8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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