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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8. 10. 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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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의 좌완 선발투수인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2016년부터 보스턴 레드삭스의 선발투수로 뛰었던 선수로 2016년에 너무 많은 이닝 (230이닝)을 던졌기 때문인지 17년에는 부상으로 겨우 74.2이닝 밖에 던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팔꿈치쪽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토미 존 수술을 받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다행스럽게 18년에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몸값에 어울리는 성적은 아니지만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역활을 기대하게 하고 있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에는 크리스 세일이라는 선발투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2선발 역활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5563

 

특히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평균자책점을 많이 낮추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과거와 같이 7~8이닝을 던지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6이닝을 안정적으로 던져주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전반기에 .4.4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후반기에 2.2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피안타율이 2할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에이스급 성적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홈경기와 원정경기 차이가 매우 큰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2.9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원정경기에서는 4.3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홈경기에 등판을 시키는 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좌투수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우타자에게 약한 것이 정상적이지만 일단 뚜렷하게 우타자에게 약점을 보여주지는 않고 있습니다. 과거 탬파베이 레이스의 에이스로 뛰던 시절과 비교하면 구속은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18년에는 평균 93마일의 싱커성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89마일까지 커터와 85마일까지 체인지업으로 타자들을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79마일 전후의 커브볼을 구사하였던 선수였지만 18년에는 싱커성 직구와 커터, 그리고 체인지업을 통해서 타자들을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와 비교해서 체인지업의 위력이 하락하면서 전체적인 성적도 하락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일단 18년에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19년부터는 조금 더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15년 12월달에 보스턴 레드삭스와 7년 2억 17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선수로 18년에 30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기존 계약을 파기할 조건을 갖고 있지만 최근에 보여주고 있는 성적을 고려하면 아마도 계약을 파기하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2017~2018년 2년간 던져준 이닝이 겨우 250이닝인 선수에게 연간 3000만달러가 넘는 계약을 제시할 구단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계약을 파기하지 않고 보스턴 레드삭스에 남는다면 19년에는 3100만달러, 20년에는 3200만달러, 21년에는 3200만달러, 22년에는 32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198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8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성적이 좋더라도 2년 또는 1+1년 계약을 통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CC 사바시아의 계약을 보면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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