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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영상을 수상했던 보스턴의 선발투수인 릭 포셀로 (Rick Porcello)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8. 10. 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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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완투수인 릭 포셀로는 2015년부터 보스턴 레드삭스의 선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2016년에 22승 4패를 기록하면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입니다. (당시에 저스틴 벌랜더의 여자친구였고 현재의 부인인...업튼 여사가 화끈한 트윗을 올리셨죠.) 싱커를 통해서 꾸준하게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이기는 방법을 아는 투수라는 표현이 아주 적절한 선수입니다. 2018년에도 4.2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지만 17승 7패의 성적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구위가 조금씩 감소하면서 2018년 포스트시즌 시작은 불펜투수로 하였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성적을 기록하는 투수들의 경우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기회가 돌아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릭 포셀로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7656

 

싱커성과 슬라이더를 통해서 타자들을 잡아내는 투수들이 대부분 좌타자에게 약점을 보여주는데 릭 포셀로도 상대적으로 좌타자에게 약점이 있는 선수로 0.727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스턴 레드삭스 홈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원정경기에서는 상대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102.2이닝을 던지면서 3.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원정경기에서는 피홈런이 상대적으로 적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포스트시즌 선발에서 밀려나는 모습을 보여준 이유중에 하나는 바로 후반기에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것도 원인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후반기에 릭 포셀로는 4.5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WHIP는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피홈런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장타력이 좋은 팀과의 경기에서는 등판시키는 것이 꺼려질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과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선발투수로 뛸 당시에는 2.0에 가까운 땅볼/뜬볼 비율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보스턴 레드삭스에 합류한 이후에는 땅볼 비율이 많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체적인 구속이 하락하면서 싱커볼의 위력도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팀의 포스트시즌 선발진에서 밀려난 것으로 보이고....) 일반적으로 92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는 포심과 90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투심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싱커성 직구와 함께 86마일 전후의 슬라이더, 그리고 75마일 전후의 커브볼, 81마일 전후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구종간의 구속 차이는 참 이상적인 편입니다만 과거만큼의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2017년부터 9이닝당 홈런 허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눈에 확~들어옵니다. 릭 포셀로는 2015년에 보스턴 레드삭스와 4년 825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었던 선수로 18년에 21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19년에도 21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1988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19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나이를 고려하면 한번 더 4년짜리 계약을 맺을 수 있겠지만 전체적인 성적이 많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그런 계약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19년에 다시 한번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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