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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마일던지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불펜투수인 조 켈리 (Joe Kelly)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8. 10. 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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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조 켈리는 2015년에는 선발투술 뛰었지만 2016년부터 불펜투수로 변신을 한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빠른 직구를 던지는 투수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는 선수입니다. 평균 99마일의 직구를 던지며 종종 100마일이 넘는 공도 던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제구 불안을 보여주면서 S급 불펜투수로 대우를 받고 있지는 못합니다. 조 켈리는 2018년에 73경기에 등판해서 65.2이닝을 던졌으며 4.3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9.32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4.39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전반기와 후반기의 성적 차이는 거의 없는 선수지만 9월달에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포스트 시즌을 준비하는 보스턴 레드삭스 입장에서는 많이 불안 요인이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9월달에 8.2이닝을 던지면서 8.3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조 켈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9354

 

우투우타의 선수지만 독특하게 좌타자엑 더 좋은 결과물을 보여준 선수로 올해 좌타자를 상대로 0.211의 피안타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0.254의 피안타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피장타율은 우타자/좌타자 할것 없이 거의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상대팀 타자들과 상관없이 등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홈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원정경기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움직임이 있는 직구가 조 켈리를 대표하는 구종으로 98~99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포심과 96~97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를 던지고 있습니다. 직구를 통해서 타자들을 요리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지만 선발투수 출신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불펜투수들과 비교하면 다양한 구종을 던지고 있습니다. 8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커브볼과 88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으며 역시나 88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구종이 너무 빠른 구속들이라...커브볼의 구속을 감소시키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움직임이 있는 수준급의 싱커를 던지고 있기 때문에 땅볼 유도비율도 좋은 선수인데 아쉽게도 17년과 비교하면 땅볼 비율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이것이 성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1988년생인 조 켈리는 2018년에 383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커리어 초반을 선발투수로 고전하였기 때문에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연봉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로 최근에 강속구 불펜투수들의 인기가 높은 것을 고려하면 시즌이 끝난 이후에 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해 쓸만한 불펜투수들이 몸값이 3년 2700만달러에서 형성이 되었는데..조 켈리도 유사한 계약을 이끌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볼넷 허용만 조금 감소시킬 수 있다면 중요한 순간에 등판을 하는 선수가 될 수 있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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